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보궐선거 (문단 편집) ==== 민주평화당 ==== 패배 우려와는 달리, 당의 텃밭인 전주시의원을 당선시키며 [[전라도|호남]], 특히 [[전북]]의 [[더불어민주당|민주당]] 강우세 표심에 변화를 이끌었다. 도의원 출신 후보의 체급을 낮춰 전주시의원 후보로 내세우는 승부수가 선거 전에는 무리수라고까지 평가받았는데, 개표 결과 최명철 후보가 43.65%의 득표율을 기록해 30.14%의 득표율을 기록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김영우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그간 여론조사상으로 보면 원내 정당들 중 가장 지지율이 낮은 최저 호감도 정당에 뽑히는 수모에, 가면 갈수록 존재감도 떨어지고 있는 와중에 [[전라도|호남]]에서의 지지세만큼은 확실히 다지었고, [[여영국]] 후보의 당선으로 [[정의당]]과 다시 [[평화와 정의의 모임]]을 복원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단, 내부에선 정동영계와 박지원계 사이에 찬반이 오간다. 이때 정동영계는 찬성하고 있고, 박지원계는 반대가 많다. 그렇기에 이것을 계기로 정계 개편이 일어날 수도 있다. 단, 정의당에 정동영계가 들어갈 확률은 낮다.] 게다가 [[바른미래당]]이 이번 선거로 만약 분당된다면 호남이 지역구인 진보성향 정치인이 합류해서 의석도 불리고 조직력도 흡수 할 수 있기에 호남에선 견고한 지역정당이 될 수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합당을 제기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체로는 연대하되 합당하는 건 거부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아직도 지역주의가 사라지진 않았기에 무턱대고 호남계를 불러들이다가는 아무래도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낮고, 자영업자가 이탈하는 이 상황에서 몇 년 동안 쌓아났던 부산경남권 표마저 이탈하면서 동서구도가 복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중하자는 입장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여러가지로 평화당에게 유리한 시나리오가 펼쳐졌고 이번 선거의 작지만 조용한 승자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